로키는 자연환경과 동물에 해를 끼치지 않는 재료를 사용하기 위해 단 1g의 동물성 소재도 사용하지 않는 완전한 비건을 추구하고 있어요. 비건 관련 인증 기관의 검증을 거친 비건 소재만을 사용하고 있고, 제품 일부에만 비건 소재를 사용하며 비건임을 홍보하는 그린워싱을 지양하기에 신발의 겉면뿐 아니라 인솔, 안감, 밑창 등 신발의 모든 부위의 소재를 전환하고 있어요. 전통적인 스니커즈 제작에서 주로 사용되던 동물성 가죽, 플라스틱, 고무 소재를 대체하기 위해 다음과 같은 다양한 소재를 활용하여 신발을 제작하고 있어요. <재활용 해양 플라스틱> 지중해와 아프리카 해안에서 수거한 버려진 플라스틱을 활용해 캔버스 스니커즈를 제작하고 있어요. 한 켤레당 약 20개의 재활용 플라스틱이 사용된다고 해요. <바이오 레더 : 옥수수 가죽> 천연 가죽을 대체하기 위해 개발된 소재로, 식용이 아닌 등급의 옥수수 부산물 50%와 재활용 폴리우레탄 50%를 혼합해 만듭니다. 옥수수 폐기물에서 추출한 바이오 기반 폴리머는 내구성이 뛰어나면서도 유연성을 유지할 수 있어 가죽의 질감을 자연스럽게 재현해요. 로키는 이 옥수수 가죽 스니커즈를 대표 제품군으로 삼으며, 동물 가죽의 대안으로 제시하고 있습니다. <천연 코르크 깔창> 깔창에는 천연 코르크를 사용하여 착용자의 발 모양에 따라 자연스럽게 형태가 변형되도록 설계했습니다. 덕분에 개별 맞춤형 착화감을 제공할 수 있으며, 저자극성 소재로 알레르기 우려도 최소화했어요. <재활용 폼> 모든 신발의 깔창은 재활용 폼으로 제작하고 있어요. 또한 중창 구조에도 사용되어 신발의 내구성을 더합니다. <재활용 대나무 안감> 신발의 안감은 재활용 나일론과 대나무 섬유를 혼합한 소재로 만들어져 통기성과 쿠셔닝을 제공해요. <재활용 고무 밑창 > 밑창에는 권장되는 최대한의 양의 재활용 고무가 사용하고 있어요. <외부 디테일> 세부적인 부분까지 놓치지 않아요. 슈레이스는 재활용 끈을 사용하며, 신발끈 구멍을 마감하는 아일렛 또한 재활용 황동으로 제작됩니다. 작은 디테일까지 환경에 부담을 덜 주는 방식으로 설계하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