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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and Archive
2026.05.07
로에베
LOEWE
친환경영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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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공개정도
브랜드 규모
큰브랜드
국가
유럽 / 스페인
아이템
여성의류남성의류신발가방

1. 로에베(LOEWE)는 어떤 브랜드인가요?

로에베(LOEWE)는 스페인 마드리드의 가죽 공방에서 출발해 하이엔드 명품 브랜드로 성장한 브랜드예요. 1846년, 마드리드에서 가죽 공방으로 시작했으며, 이후 1872년 엔리케 로에베 로스버그(Enrique Loewe Roessberg)에 의해 브랜드로 정립되었어요. 1996년에는 LVMH 그룹에 인수되며 글로벌 럭셔리 하우스로 자리 잡았어요. 로에베 브랜드의 본질은 ‘공예’에 있어요. 로에베 하우스는 공예라는 행위가 담고 있는 가장 순수한 의미를 중요하게 여기며 제품을 제작하고 있어요. 의류와 가죽 제품을 선보이는 데 그치지 않고, 공예 자체의 가치를 강조하는 다양한 행사도 함께 진행하고 있답니다 2016년에는 장인정신과 지속가능한 디자인을 촉진하기 위한 디자인 대회인 ‘Loewe Crafted Prize’를 개최했어요. 이를 통해 전통적인 공예 기술을 계승하면서도 다양한 소재를 적극 활용해 새로운 접근을 시도하는 예술가들을 지원하고 있어요. 이는 로에베 브랜드의 핵심 가치인 장인 정신의 확장을 보여주는 사례예요. 한때 로에베는 고풍스러운 이미지로 고급 패션을 추구하는 사람들에게 인기를 얻었지만, 젊은 세대에게는 크게 주목받지 못하기도 했어요. 이러한 흐름은 2013년, 조나단 앤더슨이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합류하며 변화하기 시작했어요. 그 이후 로에베는 해먹 백과 퍼즐 백처럼 참신한 제품을 선보이고, 지브리와의 협업 제품을 출시했으며, 2023 F/W 컬렉션에서는 픽셀을 패션화한 디자인으로 큰 주목을 받았어요. 비록 2025년 3월부터 앤더슨이 디렉터 자리에 있지는 않지만, 그가 남긴 참신한 패션 전략은 여전히 로에베의 가치를 높이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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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로에베가 말하는 지속가능성이란?

로에베가 말하는 지속가능성은 유서 깊은 공예와 새로운 기술을 결합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줄이고, 브랜드의 가치를 오래 이어가는 방식이에요. 단기적인 트렌드나 친환경 이미지를 위한 마케팅이 아니라, 제품이 세대를 거쳐 전수될 수 있도록 내구성을 극대화하고 환경 부담을 최소화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어요. (1) LVMH LIFE 360 — 그룹 차원의 체계적 환경 전략 로에베의 모든 환경 활동은 모기업 LVMH의 환경 이니셔티브인 LIFE 360(LVMH Initiatives for the Environment) 프레임워크를 기반으로 설계됩니다. LIFE 360은 2030년까지의 로드맵으로, 기후, 생물 다양성, 원자재 조달, 인증 가죽, 순환 경제를 다섯 개 축으로 운영해요. 브랜드 단독이 아닌 그룹 차원의 시스템으로 환경 성과를 추적하고 검증합니다. 2024년 기준 LVMH는 스코프(Scope) 1, 2의 직접 온실가스 배출량을 2019년 대비 55.1% 감축하는 데 성공했고, 이는 당초 2026년 목표를 2년 앞당겨 달성한 결과예요. (2) 서플러스 프로젝트(The Surplus Project) — 가죽 폐기물을 예술로 로에베의 가장 독창적인 환경 프로젝트입니다. 과거 컬렉션에서 남은 고품질 가죽 잔여물(Dormant Materials, 서랍 속에 잠들어 있던 소재)을 폐기하는 대신 엮고 짜서 새로운 가방을 만들어요. 패치워크 기법으로 이어 붙인 잔여 가죽은 원래 버려질 운명이었지만, 서플러스 프로젝트를 거쳐 하나뿐인 독특한 질감을 가진 제품으로 재탄생합니다. 버진 원재료 사용을 줄이면서 동시에 공방 내 폐기물을 제로화하려는 시도예요. (3) ReCraft — 수선이 브랜드 서비스가 되다 일본 도쿄와 오사카에 오픈한 ReCraft 전문 매장에는 전담 가죽 장인이 상주합니다. 고객이 가져온 낡은 로에베 가방을 수선하고, 가죽 컨디셔닝(Conditioning — 가죽 표면에 영양을 공급해 탄력을 복원하는 관리)을 해줘요. 제품의 교체 주기를 늦춰 폐기물 발생을 근본적으로 차단하는 구조입니다. 한국에는 아직 ReCraft 전용 매장이 없지만, 공식 매장을 통한 수선 서비스와 케어 가이드를 제공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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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로에베가 만든 지속가능한 제품은?

(1) Amazona Heritage Bag 50년 이상 이어져 온 타임리스 디자인으로 유행에 따른 폐기를 줄이고, 오래 사용할 수 있는 지속가능성을 실현한 가방입니다. (2) Flamenco Surplus Bag 과거 컬렉션의 가죽 잔여물을 압착하고 정교하게 깎아 새로운 패턴으로 재탄생시킨 고도의 업사이클링 기술이 적용된 가방입니다. (3) Surplus Woven Basket 폐기 예정이었던 클래식 및 소프트 그레인 카프스킨 스트랩을 손으로 교차 엮어 완성한 업사이클링 가방입니다. 공방 내 잔여 가죽을 활용해 제작하며, 동일한 제품이 존재하지 않는 한정판 구조를 지닙니다. 새로운 가죽 생산 대신 기존 소재를 재활용해 탄소 배출과 수자원 사용 부담을 줄인 서플러스 프로젝트의 대표적인 결과물입니다. (4) Basket Bag 재생 가능한 천연 종려나무 잎을 전통 방식으로 수확하고 자연 건조해 제작한 저탄소 바스켓 가방입니다. 태닝 등 화학 공정을 최소화했으며, 모로코와 콜롬비아 장인들이 직접 재배한 팜 리프(Palm Leaf)를 사용해 지역 장인 생태계와 자연 소재의 가치를 연결합니다. (5) Anagram Basket 콜롬비아 장인 커뮤니티의 전통 공예 기술을 보존하며, 생분해 가능한 천연 이라카 팜(Iraca Palm) 소재를 활용해 제작한 지속가능한 바스켓 가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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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 해석

로에베는 환경 문제를 미학적으로 해결하는 럭셔리 브랜드예요 - 사용하는 가죽의 99%의 LWG 인증 소재로 전환시킨 것은 럭셔리 가죽 브랜드 중 가장 높은 수준 - 가죽 잔여물 문제를 예술적 패치워크로 승화시킨 독창적 솔루션인 '서플러스 프로젝트' - 더 오래 소장하도록 하는 장인 기술 제품 이런 점은 생각해야 해요 - LWG 인증 소재로 전환하기는 했으나 가죽이라는 소재의 근본적인 문제인 메탄, 탄소 발생에서 자유로울 수는 없어요. - LVMH 그룹 단위의 자료 속에 로에베 자체의 노력이 조금 더 공개된다면 투명성이 더 높아질 거예요.

관련자료

[1] LOEWE — 180 Years of Craft — https://www.loewe.com/int/en/art-and-craft/178-years-of-craft.html [2] LOEWE — Sustainability — https://www.loewe.com/int/en/pd/information/sustainability-at-loewe.html [3] LOEWE — ReCraft — https://www.loewe.com/int/ko/stories-projects/loewe-recraft.html [4] LVMH — Environment — https://www.lvmh.com/en/commitment-in-action/for-the-environment [5] LVMH — LIFE 360 Awards 2025 — https://www.lvmh.com/en/news-lvmh/life-360-awards-2025 [6] L Officiel — LOEWE Surplus Project — https://www.lofficielusa.com/fashion/loewe-surplus-project-woven-leather-sustainable-bag [7] Carbonfact — Leather Carbon Impact — https://www.carbonfact.com/blog/knowledge/leather-carbon-impact [8] Good On You — LOEWE Rating — https://goodonyou.eco/brand/loewe ※ Long Label의 브랜드 분석 자료는 연간 업데이트 됩니다. (최초 작성일: 2026.05.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