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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and Archive
2026.02.20
카네이테이
KANEITEI
키워드
친환경영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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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공개정도
브랜드 규모
시작하는 브랜드
국가
아시아 / 대한민국
아이템
여성의류남성의류가방액세서리

1. 카네이테이(KANEITEI)는 어떤 브랜드인가요?

카네이테이(KANEITEI)는 2015년 론칭 이래, 임무를 다하고 버려지는 빈티지 군용 텐트를 정교하게 아카이빙하고 해석하여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 온 업사이클링 브랜드입니다. 창립자인 정관영 대표는 럭셔리 브랜드 ‘드페이’의 디자이너로 활동하며 끊임없이 새로운 개성을 쫓는 패션계의 흐름 속에서 그는 역설적으로 피로감을 느꼈습니다. 인위적인 완벽함보다는 시간이 흐름에 따라 자연스럽게 형성된 흔적들과 그 안에 담긴 서사가 가장 아름답다는 관점을 견지하게 된 것이죠. 이러한 철학을 현실화할 수 있는 매개체로 ‘폐 군용 텐트’를 주목하게 됩니다. 군용 텐트는 혹독한 전장 환경을 견뎌내기 위해 극대화된 내구성을 갖추도록 설계됩니다. 하지만 임무를 다한 텐트는 거대한 폐기물이 되어 환경에 부담을 주게 됩니다. 카네이테이는 이 버려지는 텐트들이 가진 고유한 질감, 햇빛에 바랜 색감, 그리고 그 위에 새겨진 스크래치와 수선 자국을 디자인적 자산으로 인식했습니다. 텐트가 견뎌온 시간의 기록을 제품에 그대로 담아냄으로써, 소비자에게 ‘세상에 단 하나뿐인 제품’*이라는 특별한 가치를 제공하며 브랜드의 정체성을 확립했습니다. 이는 단순히 쓰레기를 줄이는 차원을 넘어, 사물의 생애 주기를 존중하고 새로운 생명력을 불어넣는 예술적 행위로서의 업사이클링을 지향하는 것입니다. 초기에 빈티지 군용 텐트를 활용한 지갑과 가방 제작으로 주목받은 카네이테이는 이후 밀리터리 룩 스타일의 의류로 제품군을 확장했습니다. 현재는 리사이클·업사이클 소재뿐만 아니라 면 등 다양한 고품질 소재를 융합하여 제품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리사이클링 또는 업사이클링 소재가 사용된 제품에는 제품명 뒤에 ‘RECYCLED’와 ‘UPCYCLED’ 표기를 명확히 표시해 소비자가 소재의 기원과 가치를 직관적으로 구분하고 선택할 수 있도록 돕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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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카네이테이가 말하는 지속가능성이란?

카네이테이가 말하는 지속가능성은 단순히 재활용 소재를 사용하는 데서 끝나지 않아요. 제품을 기획하고 생산하는 방식, 그리고 소재를 바라보는 태도까지 포함한 브랜드 운영 전반에서 지속성을 고민하고 있어요. (1) 운영 방식에서 시작되는 지속성 제품 운영 방식에서 그 방향이 분명하게 드러나요. 완전히 새로운 상품을 계속 출시하기보다, 하나의 모델을 유지하며 개선점을 보완해 나가는 방식을 지향해요. 같은 상품을 반복 생산하되 제작 과정에서 발견한 문제를 수정하고 디테일을 다듬으며 점진적으로 완성도를 높여가요. 이를 통해 제품의 수명을 연장하고, 브랜드의 정체성을 일관되게 유지하고자 해요. (2) 지속 가능한 신소재 개발 재생 나일론, 재생 폴리에스터, BCI 코튼 등 지속 가능한 신소재를 연구하고 개발하는 데 꾸준히 노력하고 있어요. 대표적으로 마이판 리젠 70%와 일반 나일론 30%를 혼합해 자체 개발한 소재를 선보였어요. 기능성과 내구성을 고려하면서도 재생 원료의 활용 비율을 높이기 위한 시도예요. (3) 산업 폐기물의 재해석 산업 현장에서 버려지는 소재를 새로운 제품으로 재가공하는 작업도 이어가고 있어요.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폐 작업복이나 포장재 등을 업사이클링해 제품으로 재탄생시키고 있어요. 대한제강의 낡은 작업복을 활용한 사례에서는 구멍, 얼룩, 이름표 등 현장의 흔적을 그대로 살려 제작했고, 키캣의 버려지는 포장지를 재활용해 한정판 굿즈를 선보이기도 했어요. (4) 원단을 넘어선 자원 탐색 웨빙, 알루미늄, 금속 등 되살릴 수 있는 다양한 폐자원까지 탐색하고 있어요. 빈티지 군용 텐트와 금속 부자재를 고정할 때 사용되는 라쳇 바 웨빙을 재활용해 가방 손잡이로 제작하기도 했고, A텐트의 밧줄을 활용해 남성복 브랜드 ‘시리즈’와 협업한 앞치마에 적용하기도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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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 해석

카네이테이는 버려진 군용 텐트 속에 깃든 시간의 흔적을 현대적으로 제시하는 ' 업사이클링 브랜드였어요 - 폐기물인 군용 텐트의 결함을 디자인적 강점으로 전환 - '착한 제품'에만 머물지 않고, 뛰어난 내구성과 세련된 밀리터리 무드를 통해 일반 브랜드와 대등하게 경쟁 이런 점은 생각해야 해요 - 업사이클링 과정에서 에너지 사용, 물 사용에 대한 환경적인 부담이 있을 거예요. - 환경적 노력이 구체적인 탄소 저감 수치나 물 절약 데이터 등으로 환산되어 공개되지는 않고 있어요.

관련자료

[1] 카네이테이 공식 홈페이지, https://www.kaneitei.com/index.html [2] 서울경제, 업사이클링에 뛰어든 루키 디자이너 미군 텐트를 명품으로 둔갑시키다, https://www.sedaily.com/NewsView/1HF5Y2FNRI [3] 매일산업신문, [지구를 위한 첫걸음]업사이클 패션브랜드 세상에선 "내가 제일 잘나가", https://www.imsn.kr/news/articleView.html?idxno=7953 [4] 서울프로세스 유튜브, 텐트를 업사이클링하여 지갑을 만드는 놀라운 과정 | 카네이테이, https://www.youtube.com/watch?v=tqmtTrA1Mpg [5] 셀레브 유튜브, 카네이테이 디렉터 정관영 / 군용텐트를 재활용한 가방, https://youtu.be/IEl4jXz63wg?feature=shared [6] 중앙일보, "버려진 '멋' 발견했죠"…군용텐트 20t 쌓인 의류회사 창고 [비크닉],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289046 [7] 카네이테이, ABOUT, https://kaneitei.com/shopinfo/about.html?cate_no=25